대전 확진자 3명' 간호사·연구원·역무원'… "신천지와 관련 無"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6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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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이 이송 환자에 대한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이 지역 확진자가 총 6명이 됐다.

26일 대전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세 한국인 여성으로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다.

이 환자는 발열증세가 있자 직접 병원에 찾아가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 이후 현재 병원종사자, 환자들과 함께 코호트 격리중이다.

5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3세 한국인 남성으로,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에 근무하는 연구원이다. 이 환자는 충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입원 격리됐다.

6번째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39세 한국인 여성으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월평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다.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내부 근무자인 이 환자는 지난 22일 미열 등 증세가 나타나 대덕구에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가 증세가 심해져 자가격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5번째, 6번째 확진자는 각각 경북 성주와 대구를 경유해 지역 주민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천지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 중에 있다.

한편 대전에선 지난 21일 친구들과 대구를 다녀온 23세 여성이 첫 확진자 판정을 받았고, 22일 유성구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이, 23일에는 이 여성의 남편(64)이 각각 확진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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