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류하게 돼 기쁘다"…무리뉴 감독, 토트넘 지휘봉 잡아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0 1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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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 무리뉴 감독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감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조제 무리뉴 감독(56) 결국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2~2023년 시즌까지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리뉴는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뛰어난 전술가로서 팀에 충분히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며 "우리는 그가 토트넘에 힘과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토트넘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무리뉴 감독은 "위대한 역사와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구단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훌륭한 선수단도 나를 흥분시킨다. 이런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나를 매료시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토트넘은 성적 부진으로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 극도의 부진에 빠져 12라운드까지 단 3승(5무 4패)밖에 따내지 못하면서 14위까지 추락했다.

이에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는 칼을 빼 들었다. 경질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언론들은 모리뉴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하게 거론했다.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어야 할 모리뉴 감독은 오는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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