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문' 안양 확진자 동선… "감천문화마을·깡통시장 등 방문"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3 1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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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페이스북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부산을 여행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양시 36번 확진자 동선이 공개됐다.


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53세 한국인 남성인 안양시 36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안양 자택을 출발해 자신의 승용차로 오전 10시10분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했다. 방문 당시 접촉자는 없었다.

이어 다시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낮 12시20분 국제시장 돌솥밥집(중구 광복로37번길 7-1)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1시26분 숙소에 들어갔다.

같은 날 오후 3시25분부터 오후 4시45분까지는 해운대와 송정을 산책한 뒤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오후 5시42분부터 오후 10시3분까지 남포동·깡통시장을 관광했다.

관광 뒤 오후 10시49분 숙소에 도착한 안양시 36번 확진자는 다음 날 오전 11시10분 자차를 이용해 안양으로 출발했다.

이후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6월1일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일 양성 판정을 받아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아내, 아들, 딸 등 가족 3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방역 당국은 자택 및 동선 방역을 완료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양 36번 환자가 감염력이 있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을 여행하면서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은 동선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며 "확진자 동선이 겹치는 사람은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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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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