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나투어, 신종 코로나 악재에 '주3일+임금 삭감' 결정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9 17: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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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하나투어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주 3일 근무제에 돌입하고, 임직원 임금을 삭감하는 등 극한 긴축경영에 돌입한다. 

 

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주요 여행사들은 최근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섰다. 

 

앞서 하나투어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유연 근무제에 돌입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영업부진이 당초 예상과 달리 길어질 것으로 보이자 하나투어가 더욱 강도 높은 자구책을 시행하키로 한 것이다. 

 

하나투어 관계자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앞서 희망자에 한해 진행하기로 한 잡쉐어링과 안식년 등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대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3월과 4월, 주 3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임금도 80%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임직원들도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있어 이번 방침에 대다수 납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도 오는 22일까지 서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 휴직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현재까지 무급 휴직을 신청한 인원은 10여명으로, 무급 휴직 기간은 최소 2주에서 최대 3개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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