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 타격' 유니클로, 강남점-사초점 등 국내 매장 9곳 폐점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1 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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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유니클로가 내달 매장 9곳을 닫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1일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최근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유통업계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한일 관계 악화 등 여러 영향을 고려해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지난해 문을 닫은 유니클로 이마트 월계점/사진=연합뉴스

이번에 폐점하는 매장은 ▲ 홈플러스 울산점(9일) ▲ 김해 아이스퀘어점(16일) ▲ 청주 메가폴리스점(22일) ▲ 서울 강남점(31일) ▲ 서울 서초점(31일)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31일) ▲ 부산 남포점(31일) ▲ 대전 밀라노21점(31일) ▲ 아산점(31일) 등 9곳이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일본상품 불매운동으로 매출이 급감하는 등 타격을 받았다. 작년 8월 말 187개였던 유니클로 매장 수는 현재 174개로 줄었고 내달 말엔 165개로 감소하게 된다.

에프알엘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넘게 감소한 9449억원에 그쳤다. 자.

에프알에코리아 측은 "추가 철수 계획은 아직 없다"며 "9월에는 신규 매장 1곳을 개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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