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독거노인·장애인·환우 위한 사회공헌 '구슬땀'

신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1 17: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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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저축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에 분주하다.

 

▲ 연탄 배달하는 OK금융그룹 임직원들. /사진=OK금융그룹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 OK캐피탈 임직원 200여명은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1500만 원 상당의 연탄 2만 장을 배달했다.  

 

홍제동 개미마을은 6.25전쟁 이후 피난민이 모여 만들어진 동네로 주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보일러 설비조차 갖춰져 있지 않은 10가구에는 연탄보일러도 설치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가정형편상 기름을 채우는 비용이 부담돼 연탄보일러를 설치하게 됐다"며 "일반적인 전기장판보다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보일러를 제공하게 돼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제주에서는 OK캐피탈 직원들이 제주보육원을 찾아 세탁기를 기증하고,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방한 키트를 선물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지난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전훈련원에서 '운동회'를 후원했다.  

 

이 운동회에는 상상인그룹이 후원하는 휠체어 사용하는 장애아동 150여명과 가족들, 상상인그룹의 임직원들이 봉사스태프로 참여하는 등 약 500여명이 어울려 운동회를 즐겼다. 

 

행사는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성을 키우고 비장애인과의 교류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에 따라 진행됐다.  

 

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의 계열사를 보유한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한 '2019 구강암 환우 돕기 스마일런(Smile Run) 마라톤 대회'에 후원으로 참가했다. 

 

마라톤 대회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치료비 마련이 쉽지 않은 구강암·얼굴 기형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J트러스트그룹은 임직원과 가족들의 마라톤 완주 거리를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했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구강암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고, 임직원들 역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사로서 지역경제와의 동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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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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