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 창당 선언…창당준비위원장 하태경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8 17: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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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보수로는 총선 필패"
안철수계 의원들, 이번 발기인 대회 불참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총선 승리를 위한 개혁으로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중앙당 발기인 대회에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과 유승민 의원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가칭, 이하 변혁)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신당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서 변혁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가칭 당명을 정한 후 창당준비위원회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정식 당명을 채택하기로 했다.

창당준비위원으로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선출됐다.

하 위원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해산하고 새로운 판짜기를 해야 한다"며 "당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올드 보수 중심으로는 최대 70~80석을 얻는데 그쳐 필패"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50석 과반을 넘기려면 변혁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을 비롯해 정병국·유승민·이혜훈·오신환·유의동·권은희·정운천·지상욱 의원이 발기인으로 나섰다.

반면 김삼화·김수민·김중로·이동섭·이태규·신용현 의원 등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은 발기인에서 빠졌다.

이에 하 위원장은 "그분들은 바른미래당 해산 싸움을 계속해야 하므로 신당에는 단계적으로 모실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고 윤창호군 유가족 최명학씨, 프로게이머 '카나비'의 부모 서민중·이해성씨, '경찰총장' 사건 공익신고자 방정현 변호사,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장 변승일씨, 척수 장애를 앓는 서울시의원 김소영씨, 농업 청년벤처사업가 김연진씨, 로봇제조 벤처사업가 김경규씨, 청년정치언론 '헬로정치' 대표 진상원씨, 청년단체 '당당위' 대표 문성호씨 등도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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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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