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마, 기념일!] 9월 14일 포토데이… 카메라의 유래는?

윤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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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오늘은 포토데이입니다.

 

말 그대로, 연인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날입니다. 

 

많은 14일 기념일처럼 포토데이 역시 그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상술의 일환이라고 하지만, 카메라 회사에서 카메라를 팔기위해 14일 연인 기념일 중 하나를 포토데이라고 정했다기에는 알려진 사실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의 유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카메라의 가장 시초가 된 이른 바 '프로토타입'은 '카메라 옵스큐라'라고 하는데요. 라틴어로 어두운 방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어둡게 만든 상자나, 방 한켠에 작은 구멍을 뚫어놓고 바깥에서 어두운 쪽으로 들어오는 빛을 통해 상을 맺히게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사실 이 방식은 동양에서도 오래전부터 이용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중국 전국시대 묵자는 자신의 저서에 '바늘구멍을 통과하여 맺힌 상은 거울을 보는 듯 뒤집혀 보인다'고 기록하기도 했고, 춘추전국시대 송나라의 기록에서도 이같은 기록이 남아있죠.

 

이후 우리가 아는 '사진'은 19세기 초 사진학자 조셉 니세포르 니엡스가 1822년 석판면에 라벤더 기름을 아스팔트로 녹여 인쇄판을 만들었고, 이후 1826년 백랍판을 이용해서 세계최초로 사진 촬영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후 프랑스 화가이자, 학자인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와 협업하며 당시 사진법인 헬리오그라피를 연구하게 되는데요.

 

이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가 이 기술을 개량해 은판사진법을 발표하게 됩니다.

 

또한 1835년 영국의 윌리엄 헨리 폭스 톨벗이 칼로타입 사진법을 제작합니다. 이 칼로타입 사진법은 감광처리된 종이를 이용한 인화의 개념을 등장시켰고, 이후 수 많은 연구에 의해 지금의 사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사실 휴가철에도 불가하고 요즘은 사진을 찍으러 나가기가 참 힘든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자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굳이 사진을 찍기 위해 나갈 필요가 있을까요? 연인과 함께라면 집구석에서도 좋은 사진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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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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