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유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9 1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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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두산중 자구안 정부에 보고
주요 계열사와 비핵심자산 매각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두산중공업이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사업구조가 전격개편된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과 관련해 긴급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2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두산 측과 협의 등을 통해 두산 계열의 전반적 유동성을 점검하는 한편,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개편 방안과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마련해왔다.

채권단은 이날 회의에서 향후 두산중공업은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구조 개편을 실시하고, 대주주 유상증자, 주요계열사와 비핵심자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이행하는 내용의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을 보고했다.

채권단은 이를 전제로 두산중공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정상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한편 채권단은 두산중공업에 추가로 1조원 이상의 지원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안 확정시 두산중공업에 대한 지원은 총 3조40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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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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