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2160억…코로나 여파 '건설·리조트' 수익성 부진

정상명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7 17: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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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CI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삼성물산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조8500억원과 영업이익 2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4% 감소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 부문 3분기 매출은 3조10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12.7% 감소했다.

삼성물산 측은 "빌딩 및 플랜트 공정 호조로 매출 증가했으나, 코로나 영향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상사 부문 매출은 3.5% 줄어든 3조4600억원, 영업이익은 70.4% 증가한 46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전반적인 교역량 위축 추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 경제 회복에 따른 원자재 수요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패션 부문 매출은 3410억원으로 9.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40억원으로 소폭 개선됐다. 리조트 부문 매출은 10.3% 줄어든 6670억원, 영업이익은 70.0% 급감한 150억원이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여파에 더해 역대 최장기간 장마까지 겹쳐 실적이 부진했다.

삼성물산 측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어려운 경영 상황이 지속하고 있으나 사업 구조 및 운영 효율화, 신사업 모색 등을 통해 연간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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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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