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 다음달 2일 오픈..."경기권 최고 명품관 될 것"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7 0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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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사업 성장의 핵심동력
경기권 최고 명품 라인업...440개 브랜드 입점
한화 "올해 목표 5000억원, 제2의 명품관 만들 것”
▲ 갤러리아 광교 외관.(사진=한화갤러리아)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한화갤러리아(갤러리아)가 10년 만에 신규 백화점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는 3월 2일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에 신규 백화점 점포로 ‘갤러리아 광교’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러리아 광교는 갤러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이자 10년 만에 오픈하는 신규 점포다.

향후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주목 받는 곳이다.

연면적 15만㎡에 영업면적은 7만3000㎡(2만2000평) 규모로 영업공간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까지다.

◇ 갤러리아 광교 “Lights in your life(당신 삶의 빛)”

갤러리아 광교는 외관에서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거대한 암석층 단면 문양을 형상화환 외관에 삼각형 유리로 만들어진 유리 통로가 입구에서부터 전 층을 나선형으로 휘감고 있다.

백화점에는 창문이 없다는 정형적인 형식도 깼다. 갤러리아 광교는 유리 통로인 ‘갤러리아 루프’로 백화점 최초로 전 층에 빛을 들여오는 파격을 선보였다.

갤러리아 광교의 콘셉트는 ‘Lights in your life(당신 삶의 빛)’이다.

프리즘을 연상시키는 1451장의 삼각 유리가 ‘갤러리아 루프’를 이루고 있으며, 이를 관통한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이 매장에 쏟아진다.

갤러리아 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 광교는 고객들에게 쇼핑, 문화, 예술, 미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안,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다채로운 빛이 되겠다는 계획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 루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갤러리아 루프’가 감싸고 있는 외관이다.

갤러리아 광교 외관은 세월이 퇴적된 거대한 암석의 아름다운 단면을 14가지 종류의 화강석과 12만5000장의 석재로 형상화, 심미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 갤러리아 광교 외관.(사진=한화갤러리아)


이로 인해 ‘갤러리아 루프’가 퇴적층에 묻혀진 광석처럼 빛나는 시각적인 효과를 연출한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 효과로 암석 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효과가 극대화된다.

또한, ‘갤러리아 루프’는 빛을 따라 걸으며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로드’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총 540m의 ‘갤러리아 루프’에는 쇼핑 뿐 아니라, 유명 작가의 아트워크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특히 3층과 10층 ‘갤러리아 루프’의 계단형 광장 ‘루프 스퀘어’ 에서는 아트워크 전시 외에도 이벤트가 병행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갤러리아 루프’는 백화점의 안과 밖을 빛으로 연결시켜주는 고리로 광교 도심과 호수공원을 연결하는 ‘도심 속 산책로’로서 갤러리아 광교의 공간적 의미를 확장한다.

특히 8층에서 9층으로 올라가는 구간인 ‘스카이브릿지’에는 발 밑부터 천장까지 유리로 된 공간을 선보이며 이를 극대화했다.

갤러리아 광교 건물은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 아이콘이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렘 콜하스의 ‘OMA’ 건축사무소에서 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 광교는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넘어서, 국내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남부권 명품 수요 공략할 것...총 440개 브랜드 입점

갤러리아 광교는 이러한 파격적인 건축 디자인 기반 하에 수원 지역 최고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고 수원은 물론, 용인·동탄·분당 등 경기 남부권의 명품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명품을 비롯해 수입 컨템퍼러리, 프리미엄 코스메틱, 그리고 상품과 체험을 결합한 홈리빙 및 키즈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MD 구성을 갖췄다.

총 브랜드는 440여개다.

△구찌·펜디·발렌시아가 등 명품 뷰틱을 비롯해 △불가리·예거르쿨트르·IWC·태그호이어·쇼메 등 명품시계 및 주얼리 △오프화이트·발리·파비아나필리피 등 명품 여성으로 수원지역 최고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주요 명품 브랜드로 구성된 2층 명품 뷰틱 매장은 올해 상반기내로 브랜드 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갤러리아는 ‘경기권 최상위 명품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과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경기권 최상위 명품 라인업 구축’은 ‘의지나 희망사항’이 아닌 다수 명품 브랜드들과 긍정적 협의 및 입점 실무 작업 등에 기반한 ‘구체적 사실’이고 멀지 않은 시점에 고객 및 업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화점 최초 삼성·LG 전용관부터 유튜브스튜디오까지...‘전층 특화’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식품관인 고메이 494 △1층 화장품과 하이주얼리&워치 △2층 명품뷰틱 △3층 명품여성·컨템퍼러리 △4층 국내 여성 캐주얼·슈즈 △5층 남성·아웃도어 △6층 키즈·애슬레저·란제리 △7층 스포츠·골프·진·이지캐주얼 △8층 홈리빙 △9층 식당가인 고메이월드 △10~11층 영화관(CGV) △12층 VIP라운지(갤러리아라운지)·문화센터·유튜브스튜디오(갤러리아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층에 위치한 VIP 라운지인 갤러리아 라운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광교의 VIP 커뮤니티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 광교는 층마다 특정 수요와 취향을 특화한 매장을 선보인다.


▲ 갤러리아 광교점 층별구성도.(사진=한화갤러리아)


△1층 스킨케어 라운지와 프리미엄 향수 특화존 ‘메종드퍼퓸’ △4층 국내 디자이너 백 편집숍 ‘백 컬렉션’ △5층 셔츠&ACC 편집숍과 시가숍이 구성된 ‘맨즈컬렉션’·웨어러블 IT기기 매장과 카페가 결합된 ‘맨즈라운지’ △6~8층 삼성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6층 수족관·플랜테리어 관련 상품 구매와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카페 ‘아쿠아가든’·란제리 편집숍 ‘란제리 부티크’·‘키즈카페’ △7층 디톡스바 △8층 북카페 △12층 유튜브스튜디오 ‘갤러리아 스튜디오’ 등이다.

특히, 6~8층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와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특화 매장을 통해 가전·전자 제품의 메카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6~8층에 복층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미래형 매장이다.

3개층을 관통하는 미디어아트와 AR(증강현실) 셀피존이 결합된 초대형 아트 구조물인 ‘인피니티 타워’를 설치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들의 상호 활동을 통한 복합문화 체험을 구현했다.

8층에는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관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문을 연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지난 2016년 LG전자가 론칭한 초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서울 논현동에 쇼룸을 개관한 이후 백화점에 전용관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냉장고,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의 빌트인 라인업을 갖췄다.

◇‘백화점=미술관’...‘아트 프로젝트’ 펼친다

갤러리아 광교는 오픈 마케팅의 일환으로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 네덜란드를 테마로 ‘더치퍼레이드(Dutch Parade)’ 캠페인을 3월 23일까지 진행한다. ‘더치퍼레이드’는 백화점과 미술관의 영역을 허물고 다채로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플랫폼이 갤러리아 광교가 되는 아트 프로젝트다.

해당 기간 동안 ‘갤러리아 루프’와 팝업스토어 등 갤러리아 광교 곳곳에서 세계적인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르텐 바스(Maarten Baas)를 비롯해 여섯 명의 네덜란드 아티스트 작품, 네덜란드 브랜드 상품 셀렉션, 네덜란드 대표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작품을 프린팅한 대형 월데코, 갤러리아가 연출한 더치 디자인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인다.

 

▲ 갤러리아 광교 외관.(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 “1년차 목표 5000억원...제2의 명품관으로 키울 것”

갤러리아 광교는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고급 오피스텔, 호텔과 아쿠아리움(올해 말 오픈 예정)등 다양한 시설이 연계된 형태로 갤러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대형 복합 쇼핑몰의 형태다.

이에 갤러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압구정동 명품관에 이어 갤러리아 광교를 ‘제2의 명품관’으로 키우겠다는 비전하에 오픈 1년차 매출액 목표를 5000억원으로 한다.

김은수 갤러리아 대표이사는 “갤러리아 광교는 명품 브랜드 입점 뿐 아니라,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명품관, 대전 타임월드와 함께 백화점 사업 성장 동력의 트로이카가 될 것”이라며 “2020년은 갤러리아 광교 오픈을 필두로 백화점 사업 강화와 함께 온라인몰 개편, 플랫폼 기반 신사업, 신규 브랜드 발굴 및 사업 전개가 가시화되는 변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는 최근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비해 오픈 당일 오전까지 방역 활동 및 위생에 총력을 기울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픈 이후에도 시간·일 단위 방역 및 소독을 하는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시해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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