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보험, 방카채널 활용 방안 모색 필요"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1 17: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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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개인연금보험 판매채널 현황' 보고서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저축성보험 판매 유인이 상대적으로 큰 방카슈랑스채널에서 개인연금보험 판매 인센티브를 제공할 경우 위축된 개인연금보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 표=보험연구원

보험연구원은 11일 펴낸 '개인연금보험 판매채널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2014년 이후 개인연금보험 판매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판매 수수료 제도 변화에 따른 판매유인 감소도 원인 중 하나이므로 개인연금보험 판매채널 현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인구구조 및 가구구조 변화로 개인연금보험의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개인연금보험의 신규 판매는 크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새로운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하에서의 자본 변동성 확대 가능성, 신지급여력제도 도입시 금리위험 부담 등으로 인해 보험사들이 연금보험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판매채널별로는 방카슈랑스가 연금보험을 포함한 저축성보험의 주요 판매채널로 나타났다. 2018년 생명보험 일반계정 기준 연금보험을 보험한 저축성보험의 경우 방카슈랑스의 비중은 86.2%로, 설계사와 대리점은 각각 9.3%, 4.2%를 차지했다.

보험연구원은 방카슈랑스가 저축성보험의 주 판매채널이며 저축성보험 판매 유인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개인연금보험 판매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경우 개인연금보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개인연금보험은 공적 노후소득체계를 보완하는 중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방카슈랑스 채널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연금보험은 공적 노후소득체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방카슈랑스 채널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채널도 개인연금보험 판매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활성화 측면에서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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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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