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떨림' GV80…제네시스, 출고지연 고객에게 사과문 발송

천원기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5 1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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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V80. 사진=제네시스.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엔진 떨림 문제로 GV80 출고를 지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V80 계약 고객에게 출고 지연 사과문을 발송했다.

 

제네시스는 GV80 동호회 등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최근 제네시스 GV80 디젤 모델 일부 차량에 간헐적 진동 현상이 발견됐다"며 "이는 낮은 RPM(엔진회전수)에서 장기간 운행할 경우 엔진 내 카본의 누적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조치 방안을 마련해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점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께 안내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는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으며, 차량 인도가 늦어지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출고 일정은 추후 개별적으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함은 현대차가 처음 개발한 직렬6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된 GV80에서 나타났다. 논란이 확산되자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원인 파악에 나섰고, 제네시스가 곧 바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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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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