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전세대란은 '저금리' 탓?…이주열 "하나의 요인일 뿐 주범 아냐"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3 18: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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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최근 전세대란의 주범이 저금리 탓이라는 국토교통부의 입장에 대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하나의 요인일 순 있겠지만 저금리가 전세불안의 주범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 23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3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이 총재에게 "국토부에선 전세 대책 실패의 주범을 이주열 총재, 금융통화위원들로 지목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물었다.

앞서 국토부는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은행이 불가피하게 기준 금리를 인하했으며 이는 전세가격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날 열린 국토부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매매시장은 물론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저금리 때문인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금리는 모든 경제에 영향을 준다"면서 "전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순 있겠지만 공급물량,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 매매가 상승 등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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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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