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수능 이벤트가 사라졌다

신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5 0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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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 대상 카드사 마케팅이 올해 사라졌다. 지속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카드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데다 금융당국의 일회성 마케팅 축소 권고가 영향을 줬다.

 

▲ 카드사 수능마케팅 축소. /사진=연합뉴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는 올해 수능 관련 이벤트를 선보이지 않았다.  

 

과거 카드사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추첨을 통한 해외여행권부터 자동차 학원 캐시백 혜택, 뮤지컬 무료 티켓, 심지어 대학 등록금 지원 혜택까지 다양한 수능 마케팅을 벌였다. 

 

하지만 몇년 전부터 카드 수수료 인하로 업계 실적이 악화되면서 카드업계는 수능 마케팅을 점차 축소해왔다.  

 

작년에는 우리카드 등 일부 카드사만 이벤트를 진행했다.  

 

업계에선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대부분 청소년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워 마케팅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의 마케팅 여력이 줄어들면서 행사를 기획할때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면서 해외직구 등으로 쏠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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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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