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2주 연속 열리는 KLPGA 대회… 방역의식은 천양지차

박창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2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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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박창원 기자] 제주도에서 2주 연속 프로골프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대책을 지키며 치러졌던 지난주에 열렸던 대회와 비교하면 12일 개최되는 두번째 대회는 상대적으로 허술한 방역의식이 논란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주 롯데 칸타타대회에 이어 KLPGA 시즌 5번째대회인 제14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이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린다.


지난주에 열린 롯데 칸타타대회는 제주에서 개최된 올해 첫 프로골프대회로 제주도청 체육진흥과의 주도로 방역과 동선, 개인행동요령들이 잘 지켜졌다.

골프장 내에 마스크 미착용 관계자를 찾아볼수 없었고 특히 연습그린에서 선수들 또한 한명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여 모범적인 첫 대회를 마쳤다.

그러나 성공적인 대회로 다소 나태해진걸까. 두번째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의 연습라운드와 포토콜 행사가 있는 11일 참가선수와 캐디 중 10명 중 3명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그나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도 5명 중에 1명은 턱에 걸치는 정도였다. 심지어 안내를 하는 관계자조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취재진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식사자리도 1인 테이블을 준비해 2미터 거리두기를 실천했지만, 이번 대회는 4인 식탁에 두명씩 식사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 체육진흥과장은 "지난주 대회가 잘 마무리된 만큼 이번 대회도 잘 치러질 거라는 마음에 현장확인을 안했다"며 "늦게라도 현장에 가서 방역대책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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