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동부제철서 설비 철거 중 화재...1시간25분만에 진화(종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5 18: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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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15일 오후 1시31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KG동부제철에서 불이 나 설비 일부를 태운 뒤 1시간25분 만인 오후 2시56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제철소 내 수처리 설비를 철거하던 중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초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자 충남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진·아산·서산소방서,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 장비 24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큰불을 잡는 데 성공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부제철은 2014년 7월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이듬해 10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KG그룹에 인수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세아, 동국제강에 이은 국내 철강 업계 5위 업체다.

KG그룹은 곽재선 회장이 2003년 인수한 KG케미칼(구 경기화학공업)을 모태로 출발해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이데일리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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