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에이치엘비-넥스트사이언스, 동반 급등...'테슬라 요건' 제테마 '상한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5 1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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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대량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5포인트(1.07%) 오른 2162.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8일(2168.01)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포인트(0.06%) 내린 2137.96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8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77억원, 1370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9%), 은행(2.07%), 보험(1.85%), 건설(1.70%), 전기·전자(1.68%) 등 대부분이 강세였고 종이·목재(-0.53%)와 전기가스(-0.31%)만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70%), SK하이닉스(2.16%), 현대차(0.89%), 삼성바이오로직스(0.63%), 현대모비스(4.67%), 신한지주(0.23%), 삼성물산(1.46%) 등이 올랐다.

NAVER(-3.61%), 셀트리온(-0.27%), LG화학(-0.63%) 등은 내렸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의 지분 확대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의 에이치엘비(6.55%)도 강세였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진 회장이 주식 74만8512주를 7일부터 12일까지 장내매수해 94만6000주(3.41%)로 지분이 늘었다고 전일 공시했다. 특수관계인 코르키의 지분을 포함하면 지분율은 6.46%(185만1527주)에 달한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지난해 8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인수한 이후 같은 해 10월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단디바이오를 인수했다.

흥아해운은 카리스국보가 지분 1400만주(14.37%)를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 및 경영권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잔금 납입일은 내달 24일로 입금이 완료되면 카리스국보가 흥아해운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단디바이오는 건국대학교 의료전문대학원 면역학교실 교수를 역임한 박영민 교수가 2016년 창업한 회사로 슈퍼바이러스와 패혈증 치료제, 면역증강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넥스트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약물은 면역력을 끌어올려 적응률을 높이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0포인트(0.78%) 오른 668.5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7%) 내린 662.87로 개장했으나 역시 이내 강세 전환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3억원, 3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18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8%), 에이치엘비(6.55%), CJ ENM(1.48%), 헬릭스미스(0.92%), 케이엠더블유(1.53%), 메지온(-0.22%), SK머티리얼즈(0.51%) 등이 올랐다.

펄어비스(-0.30%), 스튜디오드래곤(-0.89%), 휴젤(-0.25%) 등은 내렸다. 메지온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 첫날인 전일 급락했던 제테마는 이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등 미용 관련 의료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향후 성장성 등이 인정되는 기업에 상장의 문턱을 낮춰주는 제도인 '테슬라 요건'을 적용받아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주가가 상장 후 3개월 이내 부진할 경우 주관사는 공모가의 90% 가격에 공모주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줄 책임(풋백 옵션)이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1원 내린 1166.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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