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중국서 오는 모든 입국자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우한 폐렴’ 막아라

조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6 1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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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오는 28일부터 의무화했다.(사진=신지훈 기자)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정부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오는 28일부터 의무화했다. 

 

26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 증가에 따라 28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포함해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우한 직항편에 대해서 항공기가 내리는 게이트에서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한 뒤 건강상태질문서를 받았다. 유증상자가 있으면 검역 조사를 해 격리했다.
 

그 외 입국자에 대해서는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감시한 뒤 열 등 의심 증세가 있는 사람만 건강상태질문서를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가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 검역관에 제출하고, 검역소에서 확인을 받아야 한다.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의심되는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하거나 관할 지자체로 연계해 관리토록 한다.

 

중국이 우한을 긴급 봉쇄하면서 우한시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직항 항공편이 없어졌고, 이에 따라 환자가 우한이 아닌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 입국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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