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한미사이언스, '포지오티닙' 임상2상서 목표치 도달 '상한가'...비츠로테크, '급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8 21: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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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13포인트(1.76%) 오른 2,256.99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22일(2,267.25) 이후 최고점이다.

전장보다 20.33포인트(0.92%) 높은 2,238.19로 시작해 한때 2% 넘게 상승하며 2,260선을 웃돌았으나 오후 들어 1% 대로 상승폭이 작아졌다.

이날 외국인이 1조311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1조53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2173억원을 내다 팔았다.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23%), 의료정밀(2.49%), 제조업(2.34%) 등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섬유·의복(-0.92%), 전기가스업(-0.69%), 건설업(-0.39%)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며 5.40% 급등했다. SK하이닉스(0.36%), 삼성바이오로직스(0.93%), NAVER(1.23%), 셀트리온(0.16%), LG화학(2.13%), 카카오(0.92%), 삼성SDI(3.97%)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0.40%)는 하락했다.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한미약품은 미국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이하 '스펙트럼')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글로벌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변수인 객관적 반응률(ORR) 목표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IDT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아시아나항공(20.65%), 에어부산(15.50%) 등이 급등했다. 이날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과 관련해 "국유화 비롯해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서 기관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62포인트(0.83%) 오른 807.85에 마쳤다.

전장보다 6.06포인트(0.76%) 오른 807.29로 출발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이 69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11억원과 12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에는 제넥신이 10.39% 급등하며 시총 순위 7위에서 5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이외에도 펄어비스(1.96%), 에이치엘비(1.95%), 케이엠더블유(1.39%) 등은 올랐고 SK머티리얼즈(-2.04%), 셀트리온제약(-0.56%) 등은 내렸다.

비츠로테크(16.54%), 한양이엔지(5.56%)는 한미가 미사일 지침을 개정해 한국의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해제하는 2020년 미사일 지침 개정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8원 오른 1196.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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