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젬백스, 돌연 급락...'BTS 효과' 초록뱀-손오공 '상한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7 21: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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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17일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42포인트(0.06%) 내린 2242.1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2%) 내린 2,243.07에서 출발해 장 후반까지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28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61억원, 기관은 139억원을 순매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53%), 섬유·의복(1.27%), 화학(0.79%), 운수·장비(0.46%), 음식료품(0.43%), 의료정밀(0.37%) 등이 강세, 증권(-0.84%), 비금속광물(-0.71%), 서비스업(-0.69%), 금융업(-0.63%), 은행(-0.48%)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2.76%), 현대차(1.50%), LG화학(1.45%), 네이버(1.07%), 현대모비스(0.84%), SK하이닉스(0.48%) 등 대부분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89%), 삼성전자(-0.49%) 등은 내렸고, 삼성물산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8포인트(0.53%) 오른 692.5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4포인트(0.21%) 오른 690.35로 개장해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가 상승세를 굳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351억원, 외국인은 3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5.06%), 파라다이스(0.77%), CJ ENM(0.46%), 메디톡스(0.09%) 등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9%), 펄어비스(-0.99%), 케이엠더블유(-0.84%), 에이치엘비(-0.84%), 원익IPS(-0.41%), 스튜디오드래곤(-0.12%) 등은 내렸다.

초록뱀은 방탄소년단(BTS) 드라마 제작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초록뱀은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BTS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BTS 드라마는 JTBC '눈이 부시게'로 주목받은 김수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방영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드라마에 BTS의 멤버들은 출연하지 않지만 앨범 '화양연화' 시리즈부터 이어져 온 음악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7명의 소년이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손오공은 인기 아이돌 그룹 BTS의 피겨인 'BTS 패션돌'을 지난해부터 국내서 판매한다는 이유로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 BTS 패션돌은 미국 완구업체 마텔(Mattel)이 방탄소년단의 'IDOL'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인형 제품이다. 약 11.5인치(29cm)의 크기에 11개의 관절을 장착해 여러 동작의 구현이 가능하다.

젬백스(-13.15%)는 별다른 이유 없이 급락했다. 젬백스는 치매 치료제 신약 후보 'GV1001'를 임상 중이다.2017년 8월부터 작년 9월까지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알츠하이머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2상을 진행했다. 젬백스는 국내 3상을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올해 3~4월쯤 미국 2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GV1001은 텔로머라아제(telomerase)에서 유래한 16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 조성물이다. 텔로머라아제는 염색체 말단에 존재하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는 기능 외에 면역과 항염, 항산화 등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국내에서는 췌장암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받았다.

젬백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국내 2상 탑라인(주요 결과)을 발표하고 국내 3상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 2상 역시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0.9원 오른 1183.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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