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허가 기대 '급등'...윤석열 테마주 서연탑메탈 '상한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5 21: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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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2포인트(0.62%) 내린 2601.5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58포인트(0.75%) 오른 2637.34로 출발하면서 전날 장중 최고가(2628.52)를 재차 경신했다. 장중 2642.26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9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15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505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61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4%), 종이·목재(-1.86%), 전기·전자(-1.53%), 보험(-1.31%), 운수·창고(-1.24%) 등은 하락했지만 의약품(2.48%), 은행(1.14%), 금융업(0.69%)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조건부 허가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9.45%)가 급등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글로벌 임상 2상 환자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신속히 도출해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CT-P59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가 날 경우 즉시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9월부터 송도 생산시설에서 10만명이 쓸 수 있는 CT-P59 생산에 돌입해 생산을 완료했다.

LG생활건강(0.26%), 삼성바이오로직스(0.12%)도 올랐다. 그러나 삼성SDI(-2.54%), 삼성전자(-1.62%), 카카오(-1.61%), SK하이닉스(-1.42%), 네이버(-1.42%), LG화학(-1.38%), 현대차(-0.83%), 기아차(-1.34%)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21조289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는 19조7000억원(지난 9월 4일)이었다. 특히 셀트리온은 3조5909억원이 거래돼 사상 가장 많은 일간 거래대금을 기록한 종목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18년 1월 31일 삼성전자의 3조3515억원이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98포인트(0.80%) 내린 865.1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25포인트(0.60%) 오른 877.35에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704억원, 외국인이 88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1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제약이 25.27% 뛰어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8.32%)도 급등한 가운데 제넥신(2.69%)도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80%), 에코프로비엠(-2.23%), 에이치엘비(-2.01%)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씨젠(-4.26%)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와 징계 청구를 명령하면서 윤 총장 테마주인 서연탑메탈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서연(14.62%) 등도 급등했다. 윤 총장은 자택에 머무르면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란 이유로 테마주로 편입됐다.

이날 상장한 하나기술은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7조8845억원으로 지난 8월 27일(20조8000억원), 지난 9월 8일(19조6000억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두 시장 합산 거래대금은 39조2000억원에 달했다. 기존 역대 최대 기록(지난 9월 8일 36조9000억원)을 경신한 거래대금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8원 내린 1108.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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