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대웅, 니클로사마이드 FDA 임상 승인 '상한가'...솔브레인-솔브레인홀딩스 '급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6 2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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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으로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75포인트(1.33%) 오른 2342.6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8포인트(0.47%) 오른 2322.6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352.48까지 오르는 등 상승 폭을 키웠다. 이로써 지수는 장중 및 종가 기준으로 사흘째 연고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7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75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역시 8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난달 28일 이후 7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4.20%)와 철강·금속(3.62%), 운수·창고(2.58%) 등이 강세였고 통신(-1.51%), 의약품(-0.92%)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93%)와 SK하이닉스(0.50%), 네이버(2.71%), LG화학(1.49%)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4%)와 셀트리온(-1.27%), 카카오(-1.75%) 등은 내렸다.

현대차(7.84%)는 실적 회복 기대에 급등했다. 장중 14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아차(2.55%)와 현대모비스(4.71%) 등도 상승했다.

앞서 현대차는 7월 미국 시장 판매량이 5만7677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 증가했다고 지난4일 밝혔다. 기아차 역시 7월 소매 판매 실적이 역대 7월 소매 실적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니클로사마이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상시험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대웅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대웅제약(19.47%)도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ANA 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니클로사마이드'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ANA 테라퓨틱스는 이달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가 니클로사마이드 물질과 약물전달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웅제약은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처(FDA)에 니클로사마이드(DWRX2003)의 코로나19 치료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지난달 밝히기도 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19 감염 동물모델에 투여 시 콧물과 폐 조직 내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81%) 오른 854.12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74포인트(0.80%) 오른 854.02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하면서 코스피와 함께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342억원, 외국인은 53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업체인 씨젠(11.73%)과 반도체 소재 업체 솔브레인(29.96%)이 급등했다.

셀트리온제약(-1.85%),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제넥신(-0.99%) 등은 내렸다.

솔브레인과 솔브레인홀딩스는 동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솔브레인은 지난 1986년 반도체·화학재료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에 필요한 소재를 개발하는 사업 부문이 분할돼 신설됐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솔브레인홀딩스로 사명을 바꾼 뒤 6월 4일 변경 상장됐다. 앞서 솔브레인홀딩스는 감자 주권 변경상장으로 주권매매거래정지가 이날 해제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3원 내린 달러당 1183.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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