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LG디스플레이, 내년 LCD업황 호조 기대 '급등'...젬백스지오, '상한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9 2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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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33%) 오른 2,088.6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0.09포인트(0.48%) 오른 2,091.94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이틀째 순매수를 지속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0억원, 260억원을 순매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23%), 보험(0.70%), 금융(0.66%), 제조(0.50%)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41%), 의약품(-1.31%), 음식료품(-0.93%), 유통(-0.90%)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59%), SK하이닉스(0.12%), 네이버(0.57%), 현대차(0.84%), 현대모비스(2.23%), 신한지주(0.80%), LG화학(0.17%), POSCO(1.08%)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7%)와 셀트리온(-1.18%)은 내렸다.

LG디스플레이(9.52%)는 내년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도 최근 감산 기조 등의 영향으로 LCD 업황이 내년 1분기 중반부터 상승 주기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종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모화학은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화이트리스트'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모화학은 2차전지에 들어가는 양극활물질 등을 생산하는 코스모신소재, 광촉매를 제조하는 코스모촉매, 황산코발트를 제조하는 코스모에코켐 등을 자회사로 둔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4%) 내린 627.86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2.50포인트(0.40%) 오른 630.60으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4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3억원, 9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9%), 에이치엘비(-1.12%), CJ ENM(-1.65%), 펄어비스(-2.32%), 스튜디오드래곤(-1.68%), 케이엠더블유(-1.73%), 휴젤(-1.65%) 등이 내렸다.

SK머티리얼즈(0.06%), 헬릭스미스(0.37%), 파라다이스(1.08%) 등은 올랐다.

젬백스지오는 젬백스(-6.46%)의 치매치료제(GV1001)가 국내 임상2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젬백스는 젬백스지오의 최대주주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달러당 1189.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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