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레이크머티리얼즈, 내달 상장..."소재 국산화 앞장설 것"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7 2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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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유기금속 소재 전문기업인 레이크머티리얼즈가 동부스팩5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사진)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략적 소재 선점과 고부가 제품 양산으로 글로벌 최고의 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10년 설립된 유기금속 소재 전문기업이다. 핵심 기술인 유기금속 화학물 설계와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의 소재로 사용되는 초고순도 유기금속 화합물을 생산한다.

TMA 제조기술은 전 세계에서 4개 기업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국내에서는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유일하다. 삼성전자, TSMC, 한화큐셀, LG화학 등 각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주력 분야인 LED 부문에는 LED용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와 대만에서의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성장 모멘텀이 큰 반도체 및 석유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반도체 부문은 화학기상증착(CVD)·원자층증착(ALD) 전구체 및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공급하며 매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실제 반도체 부문은 지난 2016년 6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2017년 100억원대로 성장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5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연평균 43%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동부스팩5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액면가는 100원, 합병 후 주식수는 6497만548주가 될 예정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0일이며,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23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DB금융투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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