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손흥민-WE LOVE SON HEUNG-MIN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0 22: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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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모두가 잠든 새벽. 그런데 이 시간에도 일부러 잠을 자지 않거나 힘겹게 눈을 뜨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해외 축구 경기를 시청하려는 국내 축구팬들이다. 시차로 인해 대부분의 라이브를 새벽에 봐야 함에도 이들은 기어코 졸린 눈을 비비며 화면 앞에 앉는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경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도 열띤 반응을 보이며 응원한다. 
 


다음날 아침, 분명 지금을 후회할 테지만 다음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똑같이 반복될 것이다. 이처럼 해외 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국내 리그에 대한 관심 못지않게 뜨겁다.

특히 현 시점에서 국내 팬들이 가장 응원하는 해외 팀이 있다면 바로 토트넘 홋스퍼일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 전용 스타디움에는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뛰고 있는 7번 선수가 있다.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이다.

1992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손흥민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2008년에는 16살의 나이에 대한축구협회에서 우수선수로 선발되어 독일로 축구 유학을 떠났다. 나이와 언어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그는 성실하게 독일어 공부에 매진하며 현지에 빠르게 적응했다.

첫 팀인 함부르크 SV에서 함께했던 동료와 스태프들이 손흥민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언급하는 것은 그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스승인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그를 '마치 군인 같았다'고 평했다. 또 바이쿠젠 시절 감독이었던 로저 슈미트는 그에 대해 ‘손흥민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그는 더욱 한결같다’고 칭찬했다. 이는 그가 평소 성실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며 겸손한 성품을 가졌음을 뒷받침하는 것들이다.

함부르크 SV와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아시아 선수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를 갱신하고 토트넘 홋스퍼 FC에 입단한 손흥민은 2020년 현재, 명실공히 최고의 활약을 보이는 프리미어 리거이다.

2018년부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이 되어 동료는 물론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선수가 되었다. 수많은 경기에서의 득점과 승리로 축구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그의 경기 장면은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손흥민은 각종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인간적이고 소탈한 면모를 보여주는 슈퍼스타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영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된 초판 한정 팬 북이다. 팬들과 손흥민을 잇는 아날로그적 매개이다. 손흥민의 축구 인생과 그가 거친 구단, 최고의 골과 경기장 밖에서의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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