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진원생명과학 '상한가'...LG화학, 또 '급락'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1 2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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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01포인트(0.95%) 내린 2389.3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04포인트(0.00%) 오른 2412.44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1% 이상 내려 2379.38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7억원, 46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자 상승 폭을 반납했다.

사기 논란이 불거진 미국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의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사임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88%), 비금속광물(-2.40%), 의약품(-2.32%), 화학(-2.24%), 증권(-2.14%) 등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운송장비(0.90%), 전기가스(0.73%), 기계(0.30%), 은행(0.01%)만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17%), 삼성바이오로직스(-2.37%), 네이버(-2.01%), LG화학(-5.86%), 셀트리온(-4.46%), 카카오(-2.28%), 삼성SDI(-1.55%), LG생활건강(-1.25%)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0.96%)와 현대차(2.21%) 등은 올랐다.

 

LG화학(-5.86%)은 급락했다. 지난달 3일 종가 기준 63만5000원으로 60만원대에 올라선 이후 약 두달여만에 최저치다.


LG화학의 주가는 배터리 사업 부문 분할 소식이 보도된 지난 16일부터 약 13.67% 하락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오는 12월 1일 출범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LG화학 물적 분할로 인한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아달라"며 청와대에 국민 청원이 올라오는 등 많은 개인투자자가 반발하고 있다. 배터리 사업 전망을 보고 LG화학에 투자했는데 '알짜'인 배터리가 빠져나가면 투자한 의미가 사라진다는 주장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앞서 진원생명과학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O-4800' 생산 소식을 전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1.89포인트(2.46%) 내린 866.9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포인트(0.12%) 오른 889.94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보이다가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6억원, 255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45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4.27%), 씨젠(-1.52%), 알테오젠(-5.88%), 카카오게임즈(-6.15%), 셀트리온제약(-3.66%), 제넥신(-4.57%), CJ ENM(-1.63%), 케이엠더블유(-5.47%) 등이 내렸다. 에이치엘비(3.62%), 에코프로비엠(2.73%)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3원 내린 1158.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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