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빅히트, 메인스톤 등 159만주 매물 폭탄...신풍제약 '급등'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1 23: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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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45포인트(0.53%) 오른 2370.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0%) 오른 2363.03에서 출발해 대체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43억원, 7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313억원을 팔아치우며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98%), 기계(2.27%), 증권(2.08%), 유통(1.64%), 금융(1.58%)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운송장비(-1.42%)와 전기·전자(-0.18%)만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네이버(2.59%), 삼성바이오로직스(0.88%), 카카오(0.28%), 삼성SDI(0.12%), LG생활건강(0.26%)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했다.

SK하이닉스(-1.64%), LG화학(-0.64%), 현대차(-1.19%), 셀트리온(-0.61%) 등은 내렸다.

빅히트(-1.92%)는 상장 5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장 마감 후 빅히트의 4대주주 메인스톤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빅히트 주식 120만769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6.97%에 달했던 지분율은 3.6%까지 줄었다.

메인스톤은 이 4거래일 동안 빅히트 주식 120만769주를 팔았고, 주요주주 명단에 드러나지 않았던 '이스톤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도 이날 공시를 통해 메인스톤의 특수관계인이라고 밝히며 전체 보유주식 78만176주 가운데 38만1112주를 처분했다고 알렸다. 이스톤의 빅히트 지분율은 2.19%에서 1.12%로 축소됐다. 이들이 내다 판 총 주식수는 159만주에 이른다.

또한 다음달부터 시장에 풀리는 15일 보호예수 및 1개월 보호예수 물량은 152만7879주에 달한다.

신풍제약(7.97%)은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효과가 기대된다는 영국 논문에 급등했다. 영국 런던 세인트 조지스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20일(현지시간) 피로나리딘은 말라리아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보다 부작용이 적다고 주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02포인트(0.73%) 오른 830.6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0포인트(0.33%) 오른 827.35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8억원, 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2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4%), 씨젠(0.66%), 에이치엘비(7.03%), 알테오젠(0.06%), 카카오게임즈(4.25%), CJ ENM(0.57%), 케이엠더블유(0.41%) 등이 올랐다.

제넥신(-2.60%), 에코프로비엠(-1.17%) 등은 내리고 셀트리온제약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7.5원 내린 1131.9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3월 22일(1130.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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