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씨젠, 코로나 백신 낭보에 코스닥 시총 4위로 밀려...SBI인베스트먼트, '상한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4 23: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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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17포인트(0.58%) 오른 2617.76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602.59)를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장중 한때 2628.52까지 오르면서 지난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2607.10)도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6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코스피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938억원, 23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반도체와 2차 전지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를 지속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부양책 확대를 주장해온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차기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에 낙점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52%), 화학(2.13%), 비금속광물(2.12%), 의료정밀(1.22%)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품(-0.70%), 의약품(-0.48%), 운수창고(-0.45%)만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30%) LG화학(6.82%) 등이 외국인 매수세에 신고가를 나란히 경신했고 네이버(0.36%), 셀트리온(0.17%), 현대차(1.12%), 삼성SDI(4.94%), 카카오(1.63%), 기아차(0.84%)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40%),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은 내렸다.

KEC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 베타 5 정식버전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KEC는 자체 저전력 금속산화물 반도체전계 트랜지스터(LV MOSFET)가 적용된 터치스크린에 대해 테슬라가 승인을 획득했다. KEC는 내년 초 테슬라에 LV MOSFET 공급을 시작한다, 디지털 콕핏은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의 디지털 차량 운전 장치로 자율주행차의 핵심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포인트(0.14%) 내린 872.1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6포인트(0.38%) 오른 876.65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863억원, 54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84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0%), 에이치엘비(-2.37%) , 알테오젠(-2.84%), 제넥신(-5.10%)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제약(1.18%), 카카오게임즈(0.10%), 에코프로비엠(1.33%), CJ ENM(2.00%), 케이엠더블유(0.56%) 등은 올랐다.

씨젠(-12.54%)은 국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낭보가 잇따르면서 급락했다. 이날 씨젠의 시가총액은 4조8664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상위 2위에서 셀트리온제약(4조9168억원)에 이어 4위로 밀렸다.

SBI인베스트먼트는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일본에 상장된 모회사 SBI홀딩스가 일본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관련 펀드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112.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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