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정조대왕 능행차 수원 구간 전면 취소

유기서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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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유기서 기자] ASF 확산에 따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중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는 구간이 전면 취소된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도 대폭 축소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30일 수원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한다"면서 "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하면 수원화성문화제 행사를 전면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수원시·서울시·화성시, 경기도 공동주최로 10월 5~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돼지열병 확산을 우려해 6일 행사를 취소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5일 서울 구간(창덕궁~금천구청) 행사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 승격 70주년과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축제의 장'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6일 화성행궁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축소해 개최한다.

3~6일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중일 음식문화축제'도 잔반 발생으로 인한 돼지열병 발병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취소했다. 음식문화축제뿐 아니라 축제 기간 중 모든 음식부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개막공연과 음식문화축제를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18호 태풍 예보에 따라 3일 저녁 행궁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공연 '품'은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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