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달러 붕괴된 비트코인…전월대비 30% 가량 폭락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8 06: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7일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의 글로벌 시세가 8000 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지난달 25일 새벽 10%대 폭락장을 겪은 뒤로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7987.57 달러에 거래를 이어갔다. 한 달새 1만356 달러에서 30% 이상 하락한 것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949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달 7일 1247만3000원(종가 기준) 보다 24%가량 떨어졌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암호화폐 회계처리시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 하락장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뉴욕 증권거래소의 모기업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그룹 산하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인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수요가 기대 이하였던 점도 이번 암호화폐 급락의 원인으로 꼽는다.


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슈를 따라 요동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며 "일각에서는 별다른 호재가 없다면 과거 침체기때처럼 암호화폐 가격이 지속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종진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